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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이징 사계] '물값=금값' 세차는 사치
베이징(北京) 차오양(朝陽)구 싱푸(幸福)촌의 한 세차장. 차체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세차원의 호스 물줄기가 영 시원스럽지 않다. 대충 뿌리는가 싶더니 적당히 비누칠에 이어 다시 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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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수돗물 수질관리 크게 강화
"이제 대전시내에서는 마음놓고 수돗물을 드세요. " 대전시가 수돗물 검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. 검사 항목을 35가지 추가, 환경호르몬 물질까지 포함시키고 검사 횟수도 월 1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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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는 얼마나 희망적인가-KBS '일요스페셜'
전세계에 비상이 걸린 'Y2K' 문제. 21세기를 열어가는 가장 큰 암초로 떠오르고 있다. 컴퓨터의 오작동으로 자칫하면 대재앙이 올 수 있다. 전기가 끊기고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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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들 궁지에 모는 MBC-FM '2시의 데이트' 박경림양
박경림 (19.동덕여대방송연예과1) 양은 스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.왜 그런지는 금요일 오후3시쯤 MBC - FM '2시의 데이트' 에 귀를 기울이면 알 수 있다.스타 한 명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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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도시환경
그냥 마시기에 불안한 수돗물,오염된 하천과 바다,그리고 채소나 과일의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등이 우리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주요 변수인 도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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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.깨어진 安全신화
도쿄(東京)신주쿠(新宿)자택에서 지하철로 도라노몬(虎の門)에있는 회사로 출근하는 야마구치 히로시(山口浩.35)는 지하철 입구에만 들어서면 가슴이 두근거린다.또 사린가스가 살포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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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경 오움敎 예언소동 準戰時상태
오움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(麻原彰晃)교주가 도쿄(東京)에서 핵폭탄과 맞먹는 큰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15일 도쿄중심가는 인적이 뜸해지고 백화점.대형상점들이 일부 철시하는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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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매리.물금 취수장
부산시의 유일한 상수원인 낙동강은 평소 강수량이 적고 저수시설도 중소규모의 수원지가 불과 네군데밖에 없는데다 국내 4대강중 오염부하량이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원확보에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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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의령.함안
조선조 선조(宣祖)25년(1592년)임진왜란 당시 현고정(懸鼓亭)에 앉아 지필묵(紙筆墨)을 벗삼던 의령의 한 선비가 고을이 왜병들의 침략을 받아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하자 분연히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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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대자연도 두손든 검은 침묵
태초에 인류와 더불어 시작된 역사의 물줄기 洛東江-. 억겁의 세월을 두고 쉼없이 흐르고 흘러 이 땅을 촉촉히 적시며 오늘도 弘益의 생명수를 공급해주고 있다.도도히 흐르는 물줄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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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란비디오 보관만해도 숙박업소 停業등처벌-보사부 시행규칙
앞으로 여관.호텔등 숙박업소에서 음란 퇴폐비디오를 보관만 해도 영업정지.허가취소등 처벌을 받는다. 또 내년1월부터 일부 불량제품의 유통으로 젖먹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위협이 돼온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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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낙동강에 식수파동(사설)
금년초 유독성 발암물질이 검출돼 식수소동을 빚은 낙동강에서 또다시 디클로메탄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돼 낙동강 중류의 취수가 일시 중단됐다.1천만 영남권 주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수돗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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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만 기다리는 낙동강(분수대)
어느 인류학자는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①자연에 대한 인간의 복종 ②인간과 자연의 조화 ③인간의 자연지배라는 세가지 관계로 파악했다. ①은 원시종교의 자연관,②는 동양의 철학과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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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뒤 뒤바뀐 「발암물질」 발표/채인택 과학부기자(취재일기)
환경처가 나서서 13일 낙동강권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먼저 밝히고 다음날에야 그 수치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행동은 아직도 환경문제에서 국민 따로,정부 따로라는 인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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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같았으면 국가비상사태
美國人들은 식수가 오염되는 일에 대해선 아무리 사소한 정도의오염일지라도 엄청난 소동을 벌이곤 한다.기자가 보기엔 지나치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다.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 美國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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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물 타 폐수희석」 한심한 발상/김상진 사회2부기자(취재일기)
낙동강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보고 있노라면 「눈가리고 아웅」하는 식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. 사고후 11일째 영남지역 1천만 주민들이 수돗물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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民主黨,낙동강 오염 대책촉구 성명
民主黨은 11일 釜山.慶南일대의 수돗물 악취에 대해 관계당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. 民主黨의 權曰淳부대변인은 성명에서『매일 먹고 마시는 상수도원마저 무방비로 방치한 정부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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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재·집단이기주의 추방 실천/청와대 「생활개혁」 보고회
◎범죄소탕등 10대 과제 선정 정부는 지난해 사정과 공직자 재산공개·금융실명제 등 제도개혁에 이어 올해엔 국민들의 일상생활 주변의 병폐를 없애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「생활개혁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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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상수도료 10% 인상 검토
경기도 각 시-군의 수도요금이 올 상반기 중에 10%정도 인상될 전망이다. 경기도는 25일 개 정된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포로 지금까지 경제기획원 등과 협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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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 감춘 맑은물 처방-「페놀사건」그 이후
3월l6일 두산전자 구미공장의 페놀 폐수유출로 시작돼 전국을 「식수공포」속에 몰아넣었던 낙동강 오염사고가 석달이 지났다. 사고 후 정부는 ▲환경관련법령 보강 ▲상시 수질감시제도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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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수도물 실태」조사에 주부 참여를"
『수도물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우라』는 주부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. 지난해 8월 수도물 파동이후 1년이 가까워오도록 이렇다할 근본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는 데에 불만을 품은 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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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인에겐 “공포” 국민에겐 “안정”|공권력 총동원령
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주재로 국민생활보호대책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민생활을 불안케 하는 조직폭력배·인신매매·마약 등 민생사범, 그린벨트 훼손·교통법규위반 등 법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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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수원 오염, 방치할건가
환경청이 1급 상수도 원수로 지정해 놓고 있는 팔당수원지가 3급 상수원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. 수도권 일원의 수원인 팔당수원지의 오염은 가뜩이나 각종 공해 공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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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퇴근 지하철 승객 1평에 26명|서울 인구 천만 돌파… 실태와 문제점
『과밀이 결국 과밀을 해소시킬 것이다.』 「공포의 벽」 1천만을 넘어서 「다스릴 수 없는 거대한 공룡」이 돼버린 서울을 바라보는 수도권정책 입안자들의 자조적인 진단이다. 집값·땅값